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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여름밤 읽기 좋은 4권의 책과 블루레몬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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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06 여름밤 읽기 좋은 4권의 책과 블루레몬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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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thly BOOK & TEA 

월책차 : 한 권의 책과 한 잔의 음료

반테이블과 서점 '그렇게 책이 된다'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
매달 한 권의 책과 한 잔의 음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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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여름 휴가에 어울리는 4권의 책

 DRINK 
7월의 음료 '블루레몬 에이드'
여름의 열기로 숨결이 뜨거워지는 7월입니다. 이 계절의 묘미는 내리쬐는 햇빛을 마주하며 바다 속에 발을 담그거나 푸른 잎이 우거진 숲을 거닐며 휴식을 취하는거라 생각해요.그런 의미로 7월은 휴가지에서 읽거나 집에서 보내는 휴가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4권의 책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블루레몬 에이드' 음료를 소개합니다.

먼저 여름 밤에 읽기 좋은 네 권의 책입니다.
-제주수국의 이미지처럼 산뜻한 보랏빛 외피를 입은 솔직 담백한 시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소설가와 화자인 시인이 백석의 이루지 못한 세계를 헤아려 나가는 여정이 담긴 <일곱해의 마지막>,
-전혀 다른 두 사랑 앞에 방황하며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모암마을 외가에 맡겨진 두 소녀의 우정을 따스하게 표현한 <잠옷을 입으렴>

멀리 떠난다면 좋겠지만, 여전히 떠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청량한 <블루레몬 에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블루 큐라소와 레몬의 색이 섞여 에메랄드 빛 바다같아 보이지 않나요? 단 한 잔으로 청량하고 짜릿한 여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휴가는 일상의 작은 틈을 주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더운 여름,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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