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포인트1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유 한 잔을 따끈하게 데워 먹는 밀크티 한 잔은 마음을 스르르 녹여줘요. 베르가못 향이 베어 있는 얼그레이 밀크티는 특히 따뜻하게 먹을 때 더 향긋하게 즐길 수 있어요. 여기에 생강을 조금 넣어 먹으면 차이티처럼 드라마틱 해지죠.
일교차가 갈수록 커지고 에어컨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지는 여름과 가을 사이, 사잇계절.
오늘은 가볍게 몸을 데울 수 있는 레몬 생강차를 권해봅니다.
오후 세 시의 나른한 기분을 산뜻하게 환기시킬 수 있는 기분 좋은 ‘맛’입니다.
생강차를 잘 못 드시는 분이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부드러운 레몬차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