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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여름의 끝자락에서, 레몬오미자 샤베트

반테이블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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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초



길고 길었던 더위였지만 막상 찬바람 부는 저녁을 맞이하니 여름이 아쉬워지는 계륵의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회사 근처 지나는 길에 보이는 냉면집의 점심 웨이팅이 점점 줄어들고, 작은 카페들의 빙수 판매 종료 소식이 들려오는걸 보니 가을이 정말 오고 있나 보네요. 오늘은 아쉬운 마음을 심심찮게 달래기 위해 아슬아슬한 여름 끝자락의 맛, 오미자샤베트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01 재료준비는 언제나 간단하게



•레몬오미자 ····························· 100ml

물 ········································ 100ml

컨테이너 용기 ························· 500ml  

주걱, 스패출라 등 ···················· 집에 있는 것으로 편한 것


+ 얼리면서 부피가 팽창할 수 있어 넉넉한 용기를 사용하고 유리보다는 플라스틱이 안전해요.





02 만드는 방법 



① 컨테이너에 레몬오미자청과 물을 1:1로 붓습니다. 

▲ 반테이블 스태프는 레몬오미자 300ml을 사용했고, 샤베트로 완성했을 때 대략 8~10스쿱정도(5~6인분의 디저트 분량) 나옵니다.


② 오미자 시럽과 물이 잘 혼합되도록 섞은 뒤 뚜껑을 닫고 냉동실에 넣어 줍니다.



③ 2~3시간 후 냉동실에서 꺼내면 살얼음이 낀 상태가 됩니다. 이 때 주걱의 세로방향으로 살살 긁어 섞어줍니다.

▲ tip. 조금 수고스럽지만 위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하면 보송보송 보드라운 촉감의 살얼음의 샤베트를 완성할 수 있어요.


④ 하루가 지나면 보송보송 새콤달콤한 레몬오미자샤베트가 완성입니다.


 사용하는 시럽에 따라 색이 달라질 수 있어요. 반테이블의 레몬오미자는 핑크빛의 색을 내주었네요.


⑤ 아이스크림 스쿱이 있다면 스쿱을 사용해서, 없다면 수저를 사용해 동그란 모양으로 그릇에 담아주어도 돼요.


 지인을 초대하거나 손님이 올 땐 웨지로 자른 레몬과 허브를 이용해 약간의 사치를 부려봅니다. 




03 맛있게 먹는 법



사실 시원한 얼음의 느낌이기에 여름 타이틀을 붙였지만 시린 겨울에도 차가운 디저트를 즐기는 이냉치냉족이라면 언제나 만들어 먹어도 상큼한 디저트입니다. 


식사 후 약간의 당이 땡기는 순간 케이크나 빵은 헤비하다고 느낄 때 청량한 입가심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별도의 가열이나 조리가 필요없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이 마저도 귀찮다면 새콤달콤쌉싸름한 레몬오미자와 쾌활한 탄산수만 부어 만든 에이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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