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마다 찾아오는 계절의 맛을 경험하며 일상의 단서를 발견합니다. 이번 여름의 맛은 팥 간식의 대표 브랜드 <마가렡>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계절을 우리도 모르게 흘러가고 눈 깜짝할 사이 지나쳐 버리기 십상입니다. 다채로운 오늘의 일상을 만들고 싶다면 향긋한 여름과일의 맛으로 이 계절을 온몸으로 감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edit. 정보화 / photographs. 정보화
진짜 과일 퓨레는 이번이 처음일걸?
반테이블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진하고 맛있는 자두 퓨레와 살구 퓨레를 만들고 마가렡은 진짜 과일 퓨레로 여름 빙수를 완성합니다. 각자 잘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비한 여름의 맛, 진짜 과일 퓨레로 만든 과일 빙수입니다. 살구는 수확시기가 짧은 과일이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시즌이 짧습니다. 살구 퓨레가 소진되면 곧이어 제철을 맞는 피자두와 천도 복숭아로 빙수를 준비 합니다. 잠깐 머물다 가는 여름의 여운이 길게 가는 것처럼 마가렡의 감각을 맛 본 사람이라면 겨우내 시원한 여름의 맛이 그리워지겠죠. 그리고 이듬 해 여름 또 이 곳을 찾게 될 지도 모릅니다.
마가렡은 연장 영업 중!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8월 31일까지 연장으로 빙수 시즌을 늘렸습니다. 이 여름이 더 늦기 전 여름의 맛을 기록해 보세요.
· 마가렡 :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24-1, 1층 (망원 유수지 도보 3분)
· 빙수 판매 기간 : ~8월 31일 까지
· 인스타그램 : 반테이블 @bantable / 마가렡 @mrs.maga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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